8. Do We Need Warning Labels on Some Foods?

“My body, my rules.” That’s a phrase many of us live by. If we want to eat chocolate, we eat chocolate—simple as that. Food is personal, comforting, and often tied to emotion or culture. But as our diets become increasingly filled with processed snacks and fast food, some people are beginning to wonder if this freedom might come at a cost to our health.

“내 몸은 내 규칙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초콜릿을 먹고 싶으면 먹는 거죠—그게 끝입니다. 음식은 개인적이고 위로가 되며, 종종 감정이나 문화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식단이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로 점점 채워지면서, 이런 자유가 건강에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In Chile, the government decided to take action. They began placing bold black warning labels on foods high in sugar, salt, or fat—much like the warnings we see on cigarette packs. The idea is to help consumers make more informed choices before they buy, rather than relying solely on marketing that emphasizes taste or convenience. Supporters argue that it’s about education, not control.

칠레에서는 정부가 행동에 나섰습니다. 설탕, 소금,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 굵은 검은색 경고 표시를 붙이기 시작했죠—담배 포장에 있는 경고 문구처럼요. 이는 소비자가 맛이나 편리함만을 강조하는 광고 대신, 구입 전에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통제’가 아니라 ‘교육’이라고 주장합니다.

When I asked my students in the UK what they thought about this, most of them firmly said, “No way!” They felt that adding warning labels would be unnecessary and intrusive. Their argument was that people should have the right to make their own choices, even if those choices are not the healthiest ones. After all, we don’t live in a world where the government tells us what to eat every day—so why start now?

제가 영국 학생들에게 이에 대한 생각을 물었을 때, 대부분은 단호하게 “절대 안 돼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들은 경고 라벨을 붙이는 것은 불필요하고 지나친 간섭이라고 느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할 권리가 있으며, 그 선택이 건강에 좋지 않더라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결국, 정부가 매일 우리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지는 않는데, 왜 지금부터 그렇게 해야 할까요?

Still, it’s hard to ignore the rising rates of obesity and diet-related illnesses worldwide. With so many tempting options on store shelves, is it fair to expect everyone to resist marketing tactics and hidden sugars on their own? Maybe a little guidance could go a long way in promoting healthier habits. So, should warning labels on junk food be the next step toward a healthier society?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식습관 관련 질병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마트에 유혹적인 음식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스스로 마케팅 전략이나 숨겨진 설탕을 피하길 기대하는 게 공정한 일일까요? 어쩌면 약간의 지침이 더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정크푸드에 경고 라벨을 붙이는 것이 더 건강한 사회로 가는 다음 단계가 될 수 있을까요?